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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전세 품귀 속 유일한 약세 지역




서울의 전세 아파트 시장이 품귀 현상으로 전셋값이 오르고 있지만, 강동구만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연초 대비 평균 전셋값이 하락한 행정구역입니다.

 

최근 전세 소식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 상승하며 상승폭을 확대했고, 연초 누적 상승률은 1.49%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자치구에서는 신축·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5월 20일 기준 전주 대비 0.03% 상승에 그쳤고, 연초 누적 기준으로는 0.19% 하락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마이너스 지역이 되었습니다.

강동구 전셋값 약세의 주된 원인은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2만 3454가구 중 71%인 1만 6685가구가 강동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6월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와 11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가구)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김은선 리드는 다음과 같이 전망했습니다.

  • 강동구는 서울 내 다른 지역 대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아 공급 여력이 있어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수 있음
  • 새 아파트는 가격이 높지만, 입주 시기 조정 등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이 나올 여지가 있음
  • 시기를 잘 맞춰 계약한다면 저렴한 전세 매물을 구할 기회가 있어 세입자들이 주목할 만한 지역임
서울 자치구별 전셋값 상승률 (누적) 강동구 전세 거래 비중 (전년 동월 대비)
1위. 성동구 3.06%
2위. 은평구 2.75%

25위. 강동구 -0.19%
하락 거래 52%
상승 거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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